날아라 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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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되고 싶었던 세기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크리스임 2021. 4.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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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과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세기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세계적인 화가이지만, 살아 생전에는 작품 한 점 팔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던 비운의 작가였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목사가 되고 싶었던 세기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Vincent Can Gogh)에 대해 짧막하게 리뷰 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나는 그림 그리는 꿈을 꾸었고, 그리고 나서 나의 꿈을 그리게 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

I dream of painting and then I paint my dream. - Vincent Van Gogh

 

 

<고흐의 방> Bedroom in Arles, 1888. Van Gogh Museum, Amsterdam

 

목사가 되고 싶었던 ‘빈센트 반 고흐’는 15세가 되던 해 가난의 이유로 신학교에서의 학업을 중단하고 화랑에서 일하게 됩니다. 많은 갤러리들을 돌면서 거장들의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예술적 감각을 길러가지만, 당시 종교에 대한 열망이 더 컸던 나머지 업무를 등한시 한다는 이유로 해고 당하고 한 광산지역에서 선교사로 활동합니다.

 

하지만 선교사로서의 직위 마저 박탈당하고, 다시 종교 이외에 자신이 열정을 담았던 미술을 시작하면서 26세의 나이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고흐는 초기에 파리에서 생활하면서 인상주의에 영향을 많이 받아, 밝고 부드러운 색채를 많이 사용하다가, 후에는 일본 판화에 큰 영향을 받아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그의 친구였던 ‘폴 고갱’ 과도 잦은 다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면서 외로움과 고독의 시간들을 보내다 끝내 조울증이라는 정신병을 앓고 37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되죠.

 

 

<별이 빛나는 밤에> 1889

 

고흐의 후기 작품을 보면 소용돌이 치는 듯한 선과 원색의 노란색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정신적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고자 했던 고흐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림만 보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았을 것만 같지만, 보여지는 것과 달리 남들 보다 늦은 나이에 화가의 길에 들어 살아 생전에는 주목 받지 못하고 외로움과 고독의 삶을 살았던, ‘빈센트 반 고흐’. 그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 이면의 삶을 생각해보면서 작품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바라기> Sunflowers, 1888. National Gallery,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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