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용어] 포워딩(Forwarding), 콘솔(Consol) 차이점 및 설명

안녕하세요. 날아라 임과장입니다.

 

무역 업무를 하다보면 같이 일을 하게 되는 업체가 있습니다. 포워딩 업체와 콘솔 포워딩 업체입니다. 오늘은 포워딩 업체와 콘솔 포워딩 업체에 대하여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포워딩(Forwarding)이란?

 

포워딩(Forwarding)이란 영어로 추진, 발송, 운송 회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운송, 수출입, 관세등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제반 업무들을 대신 화주를 대신하여 처리하는 업체를 뜻합니다. 즉, 수출자와 수입자 사이에서 무역 거래시 화물이 잘 운송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콘솔(Consol)이란?

그렇다면 콘솔(Consol)이란 무엇일까요? 콘솔(Consol)은 콘솔리데이션(Consolidation)의 줄임말이며 "혼재작업"을 뜻합니다. 컨테이너 운송 단위인 LCL(Less than Container Load)단위로 화물 진행시 다른 회사의 화물들과 같이 혼적하게 되는데, 이때 이 LCL 컨테이너 작업을 하는 포워더를 콘솔 포워더 혹은 콘솔사라고 합니다.

 

혹시 LCL에 대하여 모르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이해가 빠르니 참고 바랍니다.

 

2021.06.08 - [임과장 업무 일지/임과장의 실무] - [무역 용어] LCL 과 FCL의 차이점 설명

[무역 용어] LCL 과 FCL의 차이점 설명

 

 

여기서 콘솔 업체에서 LCL 혼재작업을 할 때 풀 컨테이너, 즉 FCL화물로 적재를 하는데 간혹 적재물이 부족하여 컨테이너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콘솔 업체는 타 포워더에게 의뢰해 LCL 화물을 같이 적재하도록 요청을 하는데 이를 "CO-Loading"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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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요점을 정리하자면 화물의 운송을 대신해서 책임지는 포워딩사가 있고, FCL이 아닌 LCL 혼재 작업을 위한 콘솔 포워딩 업체가 있으며, LCL 화물을 풀 컨테이너로 채우지 못한 경우에 Co-Loading 작업을 통해 타 포워딩사와 FCL 적재를 한다고 기억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