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작은 사치 '스몰럭셔리' , MZ세대에서 인기

안녕하세요.

 

날아라 임과장입니다. 스몰 럭셔리란 말 그대로 '스몰(Small)'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 작은 사치품을 의미합니다. 최근 스몰 럭셔리 상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에 '스몰 럭셔리' 카테고리가 생길 만큼 대중의 관심도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스몰 럭셔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hoto by Johanne Kristensen on Unsplash

 

MZ세대에서 두드러지는 '스몰 럭셔리' 열풍

 

스몰 럭셔리의 인기는 특히 MZ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하여 '스몰 럭셔리'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스몰 럭셔리' 제품에는 향수, 립스틱, 립밤, 휴대폰 액세서리, 모자, 마스크 같은 것이 있고, 최근 호텔 업계에서 한 그릇에 6만 원이 넘은 고가의 빙수까지 출시할 만큼 '스몰 럭셔리'에 대한 업계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향수 가격이 일반 향수보다 3~5배가량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으로 매출이 급증했는데, 그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딥디크는 대략 469%, 바이레도는 299%,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680%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던 카카오톡에서는 MZ세대의 소비성향에 명품 브랜드의 향수, 핸드크림, 립스틱과 같은 제품을 1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구성하여 '스몰 럭셔리' 카테고리를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후, MZ세대 소비성향과 코로나 19로 비대면 선물하기가 급증하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매출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반응형

 

'스몰 럭셔리'의 인기의 비결? 

 

이러한 스몰 럭셔리가 MZ세대에서 인기 있는 이유에서는 나를 위한 소비,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만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합니다. 

 

MZ세대 트렌드, 미코노미 열풍...이제는 미코노미 마케팅!

(MZ세대 나를 위한 소비 트렌드 '미코노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또한 이러한 현상이 코로나 19 이후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감)'를 느끼는 MZ세대들에게 더욱 크게 작용하여 인기가 더욱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 럭셔리의 제품은 인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더욱 다양한 럭셔리 제품들과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들을 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